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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도 예약하였고

플래너님도 구했으니!

결혼식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드메를 예약했다!!

 

그 중에서 내가 제일 먼저 얘기 하고 싶은 것은 

드레스다!

 

결혼식의 꽃은 드레스가 아닌가!!!!

드레스투어는 참고로 3월에 갔다왔다!

 

아무래도 내가 살집도 있고

몸매가 그리 좋지도 않고

오래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서 자세가 안좋아서

걱정이 많았다.

 

대문자 J인 나는 여러 블로그들과 인스타를 보면서 준비했다!

찾아보면서 내게 도움이 됐던 팁들을 적어 볼려고 한다.

 

1. 드레스 투어 참고사항

드레스 투어는 본식용 드레스 4벌씩 입어보고 "샵"만 결정하는 날이다

그렇기 때문에 느낌만 살짝 보는 느낌이고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시안을 찾을때도 본식드레스 위주로 찾으면 도움이 된다.

코로나 이후로 드레스샵에 인원제한이 생긴건지 보통 플래너님 포함 3명정도 동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는 드레스샵마다 다르기 때문에 플래너님이나 드레스샵에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TIP

피팅룸 커튼이 열리기 전 안에서 거울을 보고 드레스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커튼을 열지 않고 다른 드레스로 갈아 입을 수 있다. 이는 드레스 벌수에 카운팅이 되지 않는다!

2. 드레스투어 시간 간격

보통 드레스투어를 한다고 하면 한날에 여러샵을 들려 드레스를 입어본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중요하다

또한 드레스 샵들이 대부분 근처에 모여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한 샵당 드레스를 4벌 피팅하는데 대략 5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샵간 투어 시간 간격을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여유를 두면 좋다!

 

예시를 들자면

4시 A샵

5시 B샵

6시30분 C샵 

 

이런 식으로 샵 예약 시간을 잡아두면 좋다.

또한 샵에서 샵을 이동할때 대부분 자차를 준비하는 편이고 자차를 이용시 발렛비가 샵마다 다르다

보통 3000원에서 5000원정도 발생되니 1000원짜리로 넉넉하게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드레스투어 피팅비

드레스 투어때는 피팅비가 보통 발생한다

피팅비는 보통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샵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샵에 직접문의하거나 플래너님께 여쭤보는 것이 좋다!

피팅비를 각 샵마다 개별 봉투로 준비해주면 시간도 단축되고 편하기 때문에 

많이들 쓰는 흰색 봉투에 돈을 담아 준비하면 좋다

요즘 카드를 많이 쓰셔서 카드로 결제하는 피팅비도 동일한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드레스 샵별로 상이하고 카드 결제를 할 경우 부가세가 별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현금이나 이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드투는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봉투에 샵별로 구분해서 피팅비를 준비하는 것이

빠르게 결제하고 다음샵을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드레스투어 준비물

간략하게 일단 적어보자면

- 평소보다 진한 메이크업

- 옷을 입고 벗을 때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도록 단추나 지퍼달린 옷 추천

- 누브라는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나 피부가 예민하고 남이 쓴거 쓰기 싫다면 챙기는 것이 좋다.

(가슴골 모이고 이런 거 상관없이 부끄러워서 누브라 입고 싶다? 저는 그럼 니플패치 추천 드립니다)

- 속바지! 이건 강추!!!(저는 그냥 스킨/누드톤 햄라인 팬티만 입었는데 촬영가봉때는 챙겨가서 잘 입었다)

- 위에서 언급한 발렛비와 피팅비에 쓸 현금

- 같이 봐주고 어울리는 분위기 체크 해줄 수 있는 웨딩플래너님 또는 친구 동생 등등 동행인!!

  플러스로 남편의 리액션! (역시난 내 남편은 아주 직관적으로 골라줘서 맘에 들었따!)

- 드레스 도안

옛날에는 체크해주시고 또한 플래너님이 그려주시기도 했는데 플래너님이 도안을 그려주시게 되면

아무래도 드레스룸(?)에서 나한테 직접 어울리는 것을 골라주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셔서 

저는 플래너님이 드레스 골라주시러 가주셨고 그림 예랑이와 베프가 봐주었다!

(맘에 든 드레스 밖에 기억이 안난다 설명을 봤으나...그 그림을 바탕으로 인스타나 블로그에 올라온 본식드레스에서 찾는 건 너무 힘들었다)

- 드레스 취향이 담긴 이미지 준비하기!

나는 팔뚝이 있고 상체에 살이 있는 체형이라 어떤 유형의 드레스가 싫고 좋고를 자료를 만들어서 플래너님께 보여드렸고 또 드투 당일에 뽑아가지고 같이 동행하는 친구와 남편에게 보여주고 참고 부탁했다!

 

내가 준비해간 드레스 참고 사진들이다! 공식 계정들과 본식 사진들 올려두신거 참고해서 선별해서 골랐다!

 

나는 드레스 투어를 할때 평소에 화장을 잘 하지않고 잘하지도 못하기에

샵에 가서 드레스투어 리허설 메이크업을 받았다!

헤어같은 경우 샵에서 무난한 로우번으로 잘 만져주신다! 

플래너님이 드레스 골라주시고 간간히 샵에 있는 악세서리를 꽂아주셔서

더욱 더 드레스투어의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위 자료와 함께 나는 웨딩홀이 어두운홀이라

본식때 비즈를 입고 촬영때 밝은 느낌의 실크를 입고 싶었는데

입어봤는데 나는 완전 강경 실크파였다!

비즈를 입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미카도 실크를 입었는데 아주 찰떡이었고

현장반응도 뜨거웠다!

 

베프인 내 친구가 바쁜 남편을 대신에 첨부터 동행해주었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드레스도 잘 캐치해서 그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남편은 두번째 샵부터 드레스를 같이 봐줬고 도안도 특징을 잡아 그려줬는데!

정말ㅠㅠ다들 최고로 열심히 반응해주고

어떤게 잘어울린다고 진짜 확실하게 정해줘서

샵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나의 베프가 그려준 내 드레스 도안!

 

지안실장님이 진짜 찰떡같이 이쁜 디자인 골라와 주셔서 3개의 샵을 예약 했지만 두번째 샵에서 당일 지정혜택을 받으면서 나의 드레스 샵은 에토프 꾸뛰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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